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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소식] 어린이집-초등학교 연계 '이음교육' 위한 생각나눔자리 개최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7.31 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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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초등학교 연계 '이음교육' 위한 생각나눔자리 개최
■ 늘봄·방과후학교 위탁 업체 청렴연수 실시



[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30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업무 담당자 및 상담사(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유아의 전인적이고 연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음교육을 운영 중인 기관의 담당자들과 상담사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충남교육청은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감 및 교사, 초등학교 교감과 교사 등 유아-초등 연계 전문가들로 상담사(컨설턴트)를 구성해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 현장 적용 △서면·현장 컨설팅 △운영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음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부터 유치원을 넘어 어린이집까지 이음교육이 확대된 만큼, 어린이집 유아들도 누리과정 경험을 토대로 기초역량을 기르고, 초등학교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늘봄·방과후학교 위탁 업체 청렴연수 실시
늘봄·방과후학교 분야 주요 취약요소 및 예방 사례 집중 논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30일 도내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늘봄·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청렴 연수'를 공주 늘봄정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늘봄·방과후학교 분야의 주요 부패 취약요소와 정책이해 △사전 예방 중심 청렴 실천 사례를 공유 등을 통해 현장 체감형 청렴 문화 정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충남교육청은 청렴 교육 강화, 강사 선정 투명성 제고, 늘봄 프로그램 직영 확대, 정책 소통 활성화 등을 통해 늘봄·방과후학교 분야 부패 경험률을 낮추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투명하고 질 높은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인식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