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머드피카소(Mud Picasso)' 존에서 외국인 가족이 온몸에 머드를 바른 채 환한 미소로 기념촬영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있다.
이 체험존은 참가자들이 전신에 머드를 바르고 벽면에 손도장을 찍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남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속 가족도 아이들과 함께 머드로 가득한 벽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머드피카소'는 참가자들이 전신에 머드를 바르고 벽면에 손도장을 찍는 체험형 예술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자신만의 흔적을 남길 수 있어 인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머드를 매개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체험을 즐기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보령의 문화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머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머드를 매개로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체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인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8월4일까지 이어지며, 머드 레이스, 머드 댄스파티, 야간 EDM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