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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중국 진출 전망 '장밋빛'

임혜현 기자 기자  2008.11.20 08: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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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20일 롯데백화점의 중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현재 롯데는 중국 1호점인 '인타임 롯데'를 오픈한 상태다. 롯데백화점은 2015년까지 중국 내 20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진 연구원은 "인타임롯데의 첫해(2008년 8월~2009년 7월) 목표 매출액은 10억위안(한화 약 1500억원)"이라며 "향후 롯데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백화점 상품 조정과 다양한 마케팅 행사 등을 통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인타임롯데가 자리잡은) 왕푸징거리의 안정적인 고객 유동량과 오피스텔과 5성급 호텔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인타임롯데의 회원 수는 현재 7만명에서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인타임롯데의 투자회수기간을 4년으로 분석하며 "한국내 사업에 비해 투자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