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2025년 하반기 4급 이상 인사에 이어 팀장급(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후속 인사를 오는 30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준비교육과 상위 직급으로의 승진, 직무파견 등에 따른 조치로 팀장급(5급) 135명, 6급 이하 471명 등 총 606명이 자리를 옮기거나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다.
승진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팀장급 33명, 6급 이하 194명 등 총 227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
팀장급(5급)에서는 일자리, 안전, 문화예술, 인구, 복지 등 분야에서 승진자가 나왔으며, 농업․수산․토목․건축․수의․방송통신․보건연구 등 다양한 기술직렬에서 17명이 승진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제역·AI 등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수의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6급 정원을 늘리고 18명의 승진자를 선발했다.
전보인사는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고려하고, 해당 부서의 의견과 소통인사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희망부서와 개인 고충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
특히, 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RE100 특화산단 지정,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역점시책 사업에 인력을 충원하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한편, 전남도는 2025년 하반기 인사가 완료됨에 따라 인계인수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미래 100년 성장동력 구축과 세계로 웅비하는 'OK 지금은 전남시대' 성공을 위한 역점시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