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개그맨 출신 행복플러스 재테크 인기강사로 유명한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자신의 강연료와 방송 수입, 자신이 운영하는 '권영찬TV' 유튜브 운영 수익을 합쳐 현금과 건강 식품 등 300만원을 한부모가정사랑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권 교수는 "한부모가정 사랑회는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여름을 맞이해 국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기부와 후원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한부모가정사랑회를 위해서 현금과 건강식품 등 물품 300만원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된 만큼 경제사정이 좋아지기를 바라면서, 다가오는 가을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부모가정의 사정이 많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며 "최근 세계적인 경제 어려움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국민들의 지갑이 얇아졌지만, 혹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은 한부모가정 사랑회에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권 교수는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봉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6년부터 매달 한부모가정 사랑회에 5만원의 약정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현금과 물품 기부를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이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한 바 있다.
현재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 교수는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 배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