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 럭비 동호인과 유망주들의 축제인 제36회 대통령기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강진군 하멜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대학부, 18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등 총 36개 팀 약 1,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전국 최고의 팀을 가린다.
럭비 전용 천연잔디구장을 갖춘 강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은 참가자들이 강진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진 반값 여행' 프로그램을 연계해 홍보하며, 약 2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강진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강진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