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은 오는 18일 오후 2시, 함평군청 3층 소회의실에서 함평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가 개최하며, 공식적인 출범을 알린다.
이번 출범은 함평군 장애인 체육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창립총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함평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0년부터 약 5년간의 꾸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임원 구성 및 주요 안건들이 심의·의결되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된다.
앞으로 함평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인의 권익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 체육 동호인 클럽 활성화, 우수 선수 육성 및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정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함평군장애인체육회의 출범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