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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소식]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7.17 17: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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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제22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서 '허복순 초전면새마을부녀회장' 등 3명 수상



[프라임경제] 성주군 보건소는 최근 창의문화센터 인근에서 제기된 간접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창의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복합문화시설로, 바로 옆에는 버스정류장이 함께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과 종사자들의 흡연으로  간접흡연 피해는 물론, 무단투기된 꽁초로 인한 환경 미관 문제까지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성주군 보건소는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 홍보 와 흡연자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1:1 맞춤형 금연상담, 니코틴 보조제 제공, 혈압 측정 등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간접흡연의 피해와 금연구역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부서와 협조해 담배꽁초 무단투기 장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꽁초가 집중적으로 버려지는 우수관 내부까지 정비·청소할 예정이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문화시설과 대중교통시설이 함께 있는 공간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만큼, 금연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확대해 건강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2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서 '허복순 초전면새마을부녀회장' 등 3명 수상


성주군새마을회 노기철 회장, 성주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석춘식 회장, 성주군새마을부녀회 허정순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30여명은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22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 참가했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 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허복순 초전면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여인상(화합봉사상)을, 이숙자 월항면새마을부녀회장이 우수부녀회장상을, 전한식 가천면새마을부녀회 김명옥 부회장의 남편이 외조상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허정순 성주군새마을부녀회장은 "수상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며,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성주군 새마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