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상주시 소식]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추진···호안 정비·북천교 리모델링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7.17 10:09:02

기사프린트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추진···호안 정비·북천교 리모델링
■ '모돌이 도전 HAT' 대국민참여 전국대회로 개최



[프라임경제] 상주시는 북천지구를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하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북천교부터 병성천 합류지점(국민체육센터)까지 총 4.1㎞의 호안을 정비하고, 북천교 리모델링을 통해 경관 개선, 상산교 개체로 재해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고수부지에 어린이 공원 조성 및 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시민들이 북천을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추진 상황으로는 고수호안 전석쌓기로 호안 정비를 통한 치수안전도 및 하천 경관을 개선했으며, 데크로드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산책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북천교 리모델링을 위해 노후 경관시설물을 철거하고 향후 북천교 양쪽으로 연장 30m, 폭 2.5m의 데크전망대 및 새로운 경관시설을 설치해 교량 경관 개선을 통해 북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하루라도 빨리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모돌이 도전 HAT' 대국민참여 전국대회로 개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대국민 참여로 확대 


상주시 대표축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돌이 도전 HAT(별칭 모돌이게임)'이 대국민참여 전국대회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개최된다.

'모돌이 도전 HAT'은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하고 상주시 체육회가 지원하여 전년도 첫 선을 보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며, 12명의 참가자가 원형 대형을 이뤄 모자를 돌려쓰며 협동심과 단결력을 요구하는 기록게임으로 2023년 말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가 '모돌이 도전 HAT'에 대한 상표 및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2024년에는 상주시민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25년 전국! 모돌이 도전 HAT'은 총 시상금 1410만원으로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축제장인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7월21일부터 8월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은 "'모돌이 도전 HAT'이 상주의 고유한 체육문화로 뿌리내린 만큼, 전국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영석 시장은 "'전국 모돌이 도전 HAT'으로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상주에서 모자와 함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경상북도 및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