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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서산] 정진철 대표 초청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 개최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7.16 16: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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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철 대표 초청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 개최…"지역 기업 대응 전략 공유"
■ "공무원인 척, 물품 요구"…서산시, 사칭 사기 '주의보'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간 정보 교류와 경제전문가 특강 등 유익한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철진 진 투자컨설팅 대표가 '2025년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글로벌 경제 동향 분석 △한국 경제의 도전과 기회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며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025년은 글로벌 경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시기로 예상된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들이 경제 흐름을 읽고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미래 산업 육성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며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기업 방문을 하반기 중 실시해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공무원인 척, 물품 요구"…서산시, 사칭 사기 '주의보'
위조 공문·명함 제시 후 물품 요구..."출처 불분명 시 반드시 확인해야"


충남 서산시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 사기는 실제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한 명함, 위조 공문서를 먼저 제시하며 물품 납품을 요구하거나, 휴대전화로 연락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급한 사정을 이유로 업체에 물품의 대리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물품의 구매를 확인하거나 사칭 공무원의 실존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며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공문서를 받는 경우, 서산시 누리집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을 확인할 것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을 유도, 공문서를 먼저 제시하며 물품 납부를 요구하는 경우, 관계 부서에 확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