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7개동 연합 '하나로 뭉쳐! 수성7GO! 체육대회' 성료
■ 달성군, 대구 최초 무료 워터 페스티벌 26일 개막
■ 대구 동구, 여름 축제 '두두썸동' 개최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3일 우리마을 교육나눔에 참여 중인 7개 동(범어1동, 황금1동, 파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의 청소년과 가족 70개 팀, 추진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간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하나로 뭉쳐! 수성7GO!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무신 양궁', '판 뒤집기', '지구를 넘겨라', '꿈을 향해 던져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이웃 마을 청소년과 학부모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뚜비 2행시 짓기', '뚜비 아빠(구청장)에게 소원을 말해봐!', 행운권 추첨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마을이 하나 되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리마을 교육나눔'의 진정한 의미"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뚜비와 함께한 율동이 정말 즐거웠고, 수성구에 살고 있어서 행복하다"며 "매년 이 행사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성구는 앞으로도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마을, 모두가 함께 키우는 마을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로 뭉쳐! 수성7GO! 체육대회'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 마을 추진위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달성군, 대구 최초 무료 워터 페스티벌 26일 개막
청년 장기자랑·물총 페스타·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 준비
달성군(군수 최재훈)과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6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대구 최초로 열리는 무료 워터페스티벌 '달성 청년 워터스플래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워터밤' 형식을 차용해 시원한 물놀이과 함께 청년의 감각을 더한 여름 야외 페스티벌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축제'라는 취지 아래 청년 플리마켓·장기자랑·아티스트 공연 등 전반적인 행사 프로그램에는 달성군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행사 무대는 △물총 페스타 '달성청년 페스타!(BLUE)' △청년 장기자랑 '너를 보여줘!(RED)' △메인 공연 '꿈에그린콘서트(GREEN)'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특히, 메인 공연에는 프로미스나인, 그레이, 래원 등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달성군 출신이자 2025 한국 레드불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자인 팝핀매트도 출연한다.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와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 플리마켓'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푸드트럭' △시원함을 더할 '서핑체험' △추억을 남길 '캐릭커쳐'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40m⨉30m 규모의 대형 그늘 쉼터와 쿨링존이 조성돼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관람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든 구역은 스탠딩 방식으로 운영되며, 관람 구역은 '달성군민존'과 '자유존'으로 나뉜다.
참가자는 나이와 주소지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워터페스티벌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무료 개최되는 청년 중심 축제로,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지역 문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활기찬 달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 동구, 여름 축제 '두두썸동' 개최
맥주 빨리 마시기, 청년 댄스 경연대회 마련...워터밤 콘서트 노라조, 효린, 박명수 출연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26일 동구 해맞이 다리 동촌 둔치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2025 여름 축제 '두두썸동'을 개최한다.
'두두썸동'은 '두근두근 썸머 동구'의 줄임말로, 동구에서 여름을 주제로 처음 선보이는 축제다.
축제는 워터밤 콘서트를 비롯해 물총 게임, 수제맥주 펍,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뮤직 ZONE, 워터 ZONE, 낭만 ZONE 등 3개의 ZONE이 운영되며, 뮤직 ZONE에서는 맥주 빨리 마시기 챌린지 등 '폭염타파 챌린지', 청년 댄스 경연대회 'SUMMER MOVE IT',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밤 콘서트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워터 ZONE은 시원한 물총 게임 워터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낭만 ZONE에서는 수제맥주 펍, 푸드트럭, 플리마켓,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쉼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밤 콘서트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유쾌한 에너지의 듀오 '노라조', 파워풀한 가창력의 디바 '효린', 개성 넘치는 EDM 아티스트 '박명수'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강력한 물대포 퍼포먼스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두두썸동'은 동구만의 매력과 여름의 열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 축제"라며,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동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