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8월24일까지 6주간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지속적인 단속과 처벌로 지난해 음주운전 사례가 전년도 대비 29.8%(84건에서 59건으로) 감소했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들뜬 분위기로 인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것으로 판단돼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다.
주로 단속할 지역은, 통영 관내 유명 관광지·유흥가·식당가 일대 숙취·반주운전 등으로 위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진기 통영경찰서장은 "한 잔의 술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에도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만큼 음주운전은 그 어떠한 상황에도 해서는 안 되는 위법행위다"며 "통영경찰서는 상시·수시에 단속 장소를 옮기면서 적극적인 단속을 진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휴가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