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화합의 공간' 영순면 생활문화센터 준공
■ 문경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팝업스토어 운영
[프라임경제]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11일 영순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문경시장, 도의원, 시의원, 영순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순면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 31억원의 사업비로 준공된 영순면 생활문화센터는 의곡리 434-3번지 일원에 연면적 884㎡,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주요시설로는 학습방, 마주침 공간, 체력단련실, 방음실, 지역아동센터 등이 있다.
문경시는 이번 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취미활동과 소통의 공간이 확보되고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비롯해 쾌적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영순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생활문화센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순면 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은 물론 주민 화합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경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 창업기업 우수제품, 수도권 소비자와 만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오미자를 이용한 한과, 명태회, 빵, 차류뿐만 아니라 애플사이다비니거, 명이페스토, 두부과자, 작두콩두부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되어, 문경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료 시식과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두부 과자 또는 한과 중 택 1)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경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 조성욱 센터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문경 창업 기업들에게 수도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얻고, 향후 제품 개선과 유통채널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