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충남도의회 소식]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모임 발족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7.10 17:19:57

기사프린트

■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모임 발족
■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 본격화…연구모임 발족



[프라임경제] 충청남도의회는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편삼범 의원) 발족식과 함께 1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0일 보령시 명천실버복지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질 높은 노인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이 소개됐다.

연구모임은 편삼범 도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를 맡고, 최일서 충남도 사회복지사협회 감사가 간사를 맡았다.

이 외에도 △이정우 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조장현 보령시의원 △이경수 세한대학교 교수 △이미화 명천실버복지관 관장 △조희정 청양군 사회복지관 관장 △정재호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관장 △조정원 충남도 노인일자리팀장 등 총 9명의 노인복지 및 정책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충남의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따른 지역별 노인 일자리 수요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과 복지 자원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을 주요 과제로 삼는다. 또한 정기적인 회의와 현장 조사, 실태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편삼범 의원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라며 "충남도가 저출산·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수행을 맡아 실태조사,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 중간·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추진된다.


■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 본격화…연구모임 발족
이종화 의원 "인구 유입과 혁신도시 완성에 기여할 것"
 

[프라임경제] 충청남도의회는 10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했으며, 미주 지역 재외동포 4명이 서면 인사말을 통해 출범을 축하했다.

연구모임은 충남 내 재외동포 정착 마을 조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삼고, 다음과 같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모임은 충남 내 재외동포 정착 이주 마을 조성을 통한 도의 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충남지역 시니어타운 조성을 통한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재외동포 이주 및 정착을 위한 최적의 사업지 선정 △도내 민간시설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생활문화 복합공간 조성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제도와 연계한 프로젝트 사업 발굴 및 추진 등과 같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화 의원은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합리적인 주거비 등 은퇴자에게 최적의 정착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 정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충남 혁신도시 완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정례적인 회의와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재외동포 유치를 위한 제도 기반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