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을 세계로' 계명대 유학생, 달성군 매력 담은 콘텐츠 제작
■ 대구 동구, 소상공인과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 대구 동구, 2025 Summer School '과학탐구실험' 참가자 모집
[프라임경제]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의 숨은 관광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나섰다.
달성군은 지난 9일, 지역 관광지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에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관광학을 전공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달성군을 둘러보고 글과 영상을 자국어로 제작해 누리소통망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 몽골,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출신 유학생 6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약 10주 동안 팀을 나눠 달성군의 관광지를 탐방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했다.
달성군은 제작된 총 23개의 관광 콘텐츠를 SNS, 행사, 달성투어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언어로 제작된 콘텐츠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글로벌 관광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한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최재화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글로벌 네트워크에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해외에 달성군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 동구, 소상공인과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대구 동구청(동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4일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에서 동구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청과 동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26℃) 유지 △안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문 닫고 냉방기 가동 등 일상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이 담긴 홍보물(부채)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에 앞장설 때, 지역 전체의 더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 대구 동구, 2025 Summer School '과학탐구실험' 참가자 모집
창의·융합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과학의 꿈을 현실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Summer School '과학탐구실험' 진로체험 프로그램 (이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과학실험과 진로탐색을 융합한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20명씩 총 40명이며, △지구와 달의 운동모형 만들기 △LED 그림자 및 모세관현상 실험 △친환경 세제 제작 △LED 레이싱카 조립 △공룡도감 구성 등 생활 속 과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친환경 만들기 체험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