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푸드 인증제 5주년…새 인증마크로 신뢰 더한다
■ 상월면 남·여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개소식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논산로컬푸드 인증마크를 본격 도입했다.
논산시는 지난 2025년 6월20일,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인증마크를 전면 교체하고 이를 지역 농가와 시장에 확대 적용했다. 인증마크 변경은 새로운 로고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안전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논산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논산시가 자체 운영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 제도로, 2020년에 처음 도입된 이후 5년 동안 160개 품목에 대해 356개 농가가 인증을 취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생산한 농산물은 463개 항목에 달하는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까다로운 절차 덕분에 논산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로컬푸드 인증제가 지역 농산물의 신뢰를 쌓아왔고, 새롭게 도입된 인증마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는 소득이 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앞으로도 인증제 운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성 관리와 홍보를 통해 '논산로컬푸드=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 상월면 남·여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개소식 개최
오랜 기간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지켜온 논산시(시장 백성현)의 상월면 남·여 자율방범대가 새로운 곳에 둥지를 마련했다.
논산시는 지난 7일 상월공원에서 상월면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이전에 따른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상월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진행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사회질서 유지, 학생 선도, 행사 질서유지 등 여러 분야에서 자율방범대가 시민행복도시로 비상하는 논산시의 중요한 일익이 되고 있다"며,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조직된 자원봉사단체로, 야간 방범순찰, 지역 행사 시 교통 정리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상월면 자율방범대는 남성 지대 대원 24명, 여성 지대 대원 20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2회 순찰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월, 기존 시설 노후화와 이전 통보로 사무실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2025년 논산시 자율방범대 기능보강 지원사업'에서 초소 환경개선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방범초소 이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