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대상 확대
■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밑반찬 지원 사업 확대·연장
[프라임경제] 성주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사업으로 카드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5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대상을 2024년도 연매출액 1억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3억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읍·면사무소, 경북경제진흥원(구미)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 순으로 결정되며 신청 후 지원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밑반찬 지원 사업 확대·연장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만들기...마음을 데우는 따뜻한 밑반찬으로 이웃을 잇다
성주군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및 관리를 위한 '사랑 쿡 희망 cook 사업'을 사업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12월말까지(총 22회)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식사준비가 힘든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에 읍면협의체위원들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반찬지원과 안부확인을 하고 있으며 읍면별 2~3가구 정도 주1회 지원하고 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수시로 안부를 묻고 살피며, 주민 모두 행복한 성주에서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