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타이난시와 문화관광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구미칠곡축협 한우프라자서 'Meating Day' 행사 개최
[프라임경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지난 4일 린궈화 대만 타이난시정부 관광여행국 국장 등 관계자들이 공사를 공식 방문한 교류회 자리에서 양 지역 간 문화관광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교류회에서 양측은 2025 타이난 국제여전 초청, 자전거 및 섬여행 매개 한국-대만 관광업계 간 교류 추진, 그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공사와 타이난은 2018년 타이난여행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며 관광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공사가 타이난 국제여전에 참가해 경북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최근 공사가 실시한 외국인 관광객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대비 2025년 1분기 대만은 외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율 부문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방한 대만 관광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대만 시장에 대한 전략적인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남일 사장은 "대만은 한국관광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잠재력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이난시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미칠곡축협 한우프라자서 'Meating Day' 행사 개최
경북 소고기 미식관광 활성화 위한 노력 펼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소고기 미식관광 활성화 및 온라인 참여 이벤트 'Meating 갈지도' 홍보를 위해 지난 5일 구미칠곡축협 한우프라자에서 'Meating Day' 행사를 진행했다.
'관광은 고기서 고기, 고기관광은 구미한우로'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 소고기의 우수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식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및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Meating 갈지도' 온라인 이벤트 참여 유도, SNS 인증 이벤트, 게릴라 추첨을 통한 한우프라자 식사권 증정, 식사 후 참여 고객 대상 경품 추가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구미산 한우의 진한 풍미를 즐기는 한편, 공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미식관광 자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행사 슬로건인 '관광은 고기서 고기, 고기관광은 구미한우로'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Meating Day'와 함께 경북 소고기 미식관광의 상징적인 문구로 자리매김했다.
김남일 사장은 "'Meating Day' 행사는 경북 소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북의 소고기와 관광을 결합한 경북형 미식관광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축산물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창의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eating 갈지도'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경북문화관광공사 공식 누리집 및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