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이웃사촌복지센터, 이웃愛이름(명패만들기) 프로그램 성료
[프라임경제] 성주군은 서울 SC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 경상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및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종합부문 평가 결과를 통해 전국 16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성주군은 2024년 핵심성과지표인 걷기실천율 57.3%, 혈압수치인지율이 78.8%로 향상됐고 남자현재흡연율은 31.3%로 나타나 세가지 지표 모두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금연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서비스,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100세 치아 건강관리사업, 건강마을조성사업를 추진해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리더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성주군은 2023년, 2024년 연속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2024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확인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주군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의료취약지역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등을 통해 일반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소외계층까지도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 이웃사촌복지센터, 이웃愛이름(명패만들기) 프로그램 성료
나무에 이름을, 마음엔 이웃을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성주읍 대황2리를 마지막으로 10개 읍·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한 이웃愛이름(명패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웃愛이름'은 각 읍·면 1개 마을씩 총 10개마을을 돌며 서각명패를 함께 만드는 주민참여형 문화체험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예방활동과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성주형 마을복지공동체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됐고, '망치질로 스트레스는 날리고, 이웃사랑은 채우고' 라는 평가가 이어질 만큼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특히, 마지막 회차가 열린 대황2리는 최근 새롭게 조성된 마을복지회관의 쾌적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고, "이렇게 좋은 공간에서 이웃들과 더 자주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안부를 전했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