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수호결의' 독도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
■ 포항Wee센터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 운영
[프라임경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2일 여울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독도교육 담당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국제법 분야 전문가이신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용호 교수가 강사로 참석해 해양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제법에 근거해 해석하고 우리땅 독도수호의 필요성을 강의했다.
독도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학교에서 독도수호교육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독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깊이 있게 배웠으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터득하고 돌아가는 시간이 됐다.
최한용 교육장은 "독도는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가장 가치있는 해양영토 중 하나로 교사들이 독도수호의지를 강하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원청에서도 독도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Wee센터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 운영
포항 관내 학교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 실시
포항교육지원청 포항Wee센터은 지난 2일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7월11일에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함께 학업중단숙려제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통하며 탐색했고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학생들은 학업중단숙려제 이해, 설문조사, MBTI 향수 만들기를 실시했다.
성급한 학업중단 문제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기 이해 탐색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가져 나와 주변 친구들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았다.
참가한 학생은 "내 성격유형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고 자퇴하려는 친구들의 마음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최한용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