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주 의원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필요"…시민 건강권 보호 강조
■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2025 혁신리더대상 '의정대상' 수상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 김덕주 의원은 지난 30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및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안했다.
김덕주 의원은 "야간에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고령 부모가 약을 놓쳤을 때 의약품 하나 구하지 못하는 현실은 시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문제이다"라며,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 의료 인프라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당진시에는 시내권 1곳만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김 의원은 "당진시의 넓은 면적과 읍면동 간 인구 분포를 고려하면 한 곳만으로는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이다"라며, 추가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가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본사업으로 전환해 국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지방 중소도시는 인력난과 예산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실적으로 시간당 4만원의 약사 인건비 보조금으로는 야간 수당과 운영비 등을 감당하기 어렵다"라며, 참여 약국이 부족한 현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김덕주 의원은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정책이라면,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 약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 실질적인 참여 인센티브 제공 △ 지자체 자체 예산을 통한 인건비 추가 지원 등 대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덕주 의원은 "농촌지역처럼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일수록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공공심야약국 확대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 정책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2025 혁신리더대상 '의정대상' 수상
시민 중심 책임 의정 높이 평가…"시민 삶이 최우선"
[프라임경제]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이 지난 6월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혁신리더대상'은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리더를 발굴·격려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물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서 의장은 제4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시민을 섬기고, 일하며, 책임지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의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적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영훈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당진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서 의장은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단단한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