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를 향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3년간 강력한 추진력과 균형잡힌 정책 리더십으로 △우주항공특화도시 기반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문화·교육 분야의 전방위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주항공특화도시…명실상부 국가전략거점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추진, 제1회 우주항공의 날 제정, 사천 전용서체 발표 등 우주산업 육성의 상징적인 이정표를 차례로 세우고 있다.
KAI의 KF-21 보라배 최초 비행·양산, 우주항공클러스터 기반 조성과 국립창원대 사천캠퍼스 유치,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설 등 교육 인프라 확충도 이뤄냈다.
특히 사천~진주 광여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전략계획 수립과 전담조직 설치, 특별회계 근거마련 등 정책 실행력 확보기반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관광과 지역경제…실질적 활력 회복
사천바다케이블카 누적 탑승 380만명,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연간 130만명 방문, 사천에어쇼 역대 최다 41만명 관람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는 등 관광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일대 해수욕장 재조성, 노산공원 무지개교, 팔포공영주차장, 용궁포차존 정비 등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한 해양관광 인프라 확장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27개 기업, 투자금액 약 2조7000억원 , 고용인원 2703명 규모의 협약 체결,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분양율 50.6% 달성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사람 중심 따뜻한 도시혁신 행정
복지·청년·교육 정책도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결혼축하금 △출산지원금 △산후조리비 등 출산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청년구직활동 수당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 맞춤형 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여기 더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스마트 경로당 구축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라는 원칙 아래 주민참여예산 확대, 읍면동 순방 시민과의 대화, 전 읍면동 주민총회, 생활민원 책임제 등 시민 참여형 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3년 동안 사천에어쇼,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와룡문화제 등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사천시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우주항공특화도시 조성,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완성, 스마트 복지도시 구축 등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수도 사천은 이제 확고한 국가적 기조와 함께 실현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성장과 시민행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균형잡힌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툴루즈'…비상하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의 안착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특화도시 건설 관련 특별법 제정 △융복합형 항공우주청 신청사 건립지원 △사천MRO산업 경쟁력 강화 △위성개발혁신센터 건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또 △항공우주 창업기업 공용공장 구축 △용당 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완공 △국립 항공대 사천 본캠퍼스 조성 등 인재양성과 산업 생태계 확장도 병행한다.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완성
사천만-삼천포항-선진항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도 중점 추진한다. 늑도~신도를 잇는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삼천포~노산공원을 잇는 무지개교 조기 건설,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조성사업 착공, 남일대리조트 조성 지원 등 해양 관광벨트 고도화 사업이 전개된다.
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증축지원, 광포만 해양생태관광 자원화 추진, 삼천포대교 경관조명시설 개선 등 특화 콘텐츠 개발도 진행한다.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건설
사천시는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국도77호선 확포장 △사천~진주 정촌간 국도3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추진 △남해고속도로 사천IC~하동IC 구간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또 △친환경 수소차 보급 충전인프라 구축 △삼천포 팔포팔락 업타운과 지역활력타운 남일미래 남일마레 본격 추진 △농촌협약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 △사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등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역동적·희망찬 경제도시
시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 브랜드 '마쯔다'를 고도화하고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다목적 어업지도선 진수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등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다양성 높은 문화예술도시
문화예술분야는 △문화예술단체 △유관기관 지원 지속확대 △와룡문화제와 프러포즈 명품화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개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 신축 △다솔사 서요사체 복원 등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착공 △남일대 국민체육센터 건립추진 △영현·서포 생활체육시설 조성 △가화휴양레저정원과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등 시민의 여가와 건강권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더불어 행복한 안전복지도시
사천시는 민선8기 후반기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더불어 행복한 안전복지도시' 구현을 제시했다. 재난·예보경보시설 스마트형 CCTV 확대삼천포배수구역(동부)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사업,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청널·향촌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위험은 빼고 안전은 더한다.
특히 △장애인 생활시설 확충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시니어 인생 3모작 기반 조성 △미래교육지구 및 미래인재 양성캠프 운영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을 두 축으로 한 복합성장도시로서 사천의 미래경쟁력을 완성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행정과 전략적 도시개발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