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한국전력 감사실은 지난 30일 한전 본사에서 제3기 'KEPCO 청(년)청(렴) Auditor'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대학생과 졸업생들의 신선한 시각을 통해 '청렴한전'을 구현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청청 Auditor'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의 대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5개 팀 12명의 Auditor들은 앞으로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나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우수한 청렴 정책을 대외에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Auditor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젊고 신선한 시각으로 한전의 개선점을 가감 없이 발굴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청청 Auditor'들은 매월 반부패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청렴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며, 한전은 연말에 이들의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Auditor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