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30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출범한 2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과제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협력위원회는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을 자문하고,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 및 교육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협치 기구로서 공공기관, 학부모, 대학, 기업 등 각계각층의 위원 40명으로 구성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위원들에게 "1기 위원회가 전남형 교육자치의 토대를 닦았다면, 2기 위원회는 현장과 더 깊이 소통하며 실천력 있는 협력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하며,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1기 위원회가 교육 거버넌스의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2기 위원회는 정책 실행력 강화와 지역 연계 사업 확대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