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앞으로도 시민과 공직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의정으로 여수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지부(이하 여수시공노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과 박성미·민덕희 의원이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26일부터 8일간 진행됐으며, 평가 기준은 △집행부에 대한 인격 존중 △조례 발의 실적 △공정한 의정활동 △도덕성과 청렴성 △소신 있는 정책결정 등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이 이뤄졌다.
세 의원은 이러한 기준에 따라 설문 응답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공노조는 지난 24일 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인숙 의장은 "이런 평가를 받게 돼 감사하고, 저를 포함해 우리 여수시의회가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고, 박성미 의원은 "공직자들의 평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민덕희 의원은 "의정의 중심에 시민과 공직자가 있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시정을 위한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인숙 의장은 지난해에도 문갑태 부의장과 함께 '2024년도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