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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삼성전자, UNOC서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 시사회

이인영 기자 기자  2025.06.13 09: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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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해양의 날(6월8일)'을 맞이해 지난 11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UNOC)에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코랄 인 포커스'의 시사회를 개최했다.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는 산호초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조명하고, 나아가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협력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Scripps)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와 함께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인 코랄 인 포커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산호초 주요 서식지이자 최근 파괴가 심각한 △미국 플로리다 △인도네시아 발리 △피지 비티레부섬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해 산호초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복원 활동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17개의 3D 산호초 복원도가 제작됐다. 바닷속 생태계를 관찰하며 새롭게 심어진 산호 수는 총 1만1046개로, 1만705제곱미터의 해양 내 산호초 면적이 복원되는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