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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마지막' 파라곤 3차, 청년층 주거 사다리 역할 기대

GTX-A 동탄역 생활권‧학세권‧공세권 입지 프리미엄…10년간 안정 거주 가능

전훈식 기자 기자  2025.06.12 13: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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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건설산업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8블록에 '동탄 파라곤 3차'를 선보인다. 신주거문화타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로, 사실상 동탄2신도시에 입성할 마지막 기회로 평가된다. 

동탄 파라곤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동 124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2㎡·108㎡ 중대형 특화평면으로 선보인다.

모든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3.5~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통풍‧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1.5베이 광폭 거실 및 드레스룸 등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위한 혁신 설계도 적용한다. 친환경 대단지로 풍부한 조경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생활도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내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 공급'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 

실제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 동탄2신도시는 현재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주거와 업무‧상업‧문화 인프라가 완비돼 수요 유입이 꾸준하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7개 특별계획구역 마지막 개발지구로, 규모도 가장 크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자연 친화형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 호재가 다양해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우로 다양한 인프라가 자리해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우선 반경 1㎞ 이내 신동초 병설유치원과 신동초‧신동중‧신동고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단지다. 2026년 9월에는 단지 바로 앞에 동탄23초(가칭)도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으로 청소년 유해시설 및 기피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안전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여기에 롯데백화점(동탄점)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동탄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생활상권이 형성돼 편리한 일상이 가능하다. 인근으로 동탄다올공원‧신동호수공원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병봉산이 위치해 공세권 프리미엄도 확보된다.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동탄역에서 GTX-A노선을 이용하면, 약 20분대에 서울역까지 연결된다. SRT노선도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2028년 완공 목표로 동탄 트램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동탄 트램은 동탄역‧병점역(이상 화성)‧망포역(수원)‧오산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됐다. 개통시 동탄2신도시와 인근 도시들이 광역‧도시철도망으로 촘촘히 연결된다.

나아가 젊은 청년 '주거 사다리 역할'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동탄 파라곤 3차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다.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우선 분양 전환 권리가 주어져 실거주자 중심 '내 집 마련 사다리'로 작용할 전망이다.

낮은 청약 진입장벽도 젊은 수요자 접근성을 더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또는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며,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동탄 파라곤 3차는 동탄2신도시 내 마지막 대단지 공급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GTX-A‧SRT‧동탄 트램 등 교통 호재는 물론, 학세권‧공세권 등 실거주 여건도 뛰어나 중장기적 수요가 견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