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11일, 순천만습지 인근 '흑두루미 희망 영농단지'에서 열린 순천인안초등학교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인안초가 매년 운영하는 생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자리가 됐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직접 논을 가꾸며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오늘 심은 모 한 포기가 배움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