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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식] 수성구, 달성군, 대구 동구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6.12 1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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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국가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수성구와 부산 수영구 두 곳뿐이다. 특히, 수성구는 대구시 및 9개 구·군 중 최초로 이 표창을 수상했다.

수성구는 체계적인 기록관리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 높은 업무 완성도를 인정받아 대구시 기록관리 실태 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행정박물을 활용한 기획전시회를 통해 직원들의 기록물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의 애향심도 높이며 기록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한 수성구 근현대사 아카이브 사진집과 '동지(洞誌)' 제작을 통해 행정·구술·민간 기록을 통합한 지역 공동체 기억의 기록화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행정데이터세트 및 응급복원키트 지원 시범사업 참여, 보존환경 구축, 정보공개 빅데이터 분석, 공인관리시스템 도입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선과 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어제와 오늘의 기억을 미래 세대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록관리와 기록문화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며 "행정기관의 기록관리를 넘어, 구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기록 도시 수성', '행복 수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컨텐츠상 수상
45개국 참가 국제관광박람회서 홍보 콘텐츠 우수성 인정받아

[프라임경제]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콘텐츠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에서 뛰어난 콘텐츠 기획력과 현장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45개국, 30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다. 

총 500여 개의 부스에서 국내외 관광홍보관, 월드푸드마켓존, 전통문화체험관 등이 운영됐으며, 각국 장·차관급 인사가 참석한 관광산업 컨퍼런스도 함께 열려 관광산업의 국제적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달성군은 '캠핑장'을 테마로 한 부스를 운영하며 △화석박물관 △도동유교문화관 △비슬산 참꽃문화제 △달성 100대 피아노 △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 △달성투어버스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 등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파크골프의 메카'를 지향하는 달성군이 마련한 파크골프 체험 이벤트는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달성군만의 독창적인 관광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최재훈 군수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성을 전국, 더 나아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 개최
17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프라임경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인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를 개최한다.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조·생산, 운수, 건설, 요양보호사 등의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는 기업의 구인 지원을 위해 '기업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민들의 구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