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직장인을 중심으로 '힐링'과 '가성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야간 라운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골프앤리조트(이하 솔라시도CC)가 오는 16일부터 3부 야간 라운드를 정식 운영한다.

솔라시도CC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약 260곳의 골프 코스를 설계한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데일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조성됐다.
티잉그라운드는 △켄터키블루글래스 △그린은 밴트글래스 △페어웨이는 한국 고유 품종인 장성중지를 사용해 탁월한 품질과 최적의 플레이 환경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솔라코스 9홀, 시도코스 9홀로 구성된 총 18홀 규모의 솔라시도CC는 태양(Solar)과 바다(Sea)를 모티브로 한 코스별 테마가 돋보인다.
전체 코스는 완만한 지형 위에 배치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조경은 '정원의 도시'라는 솔라시도 개발 철학에 기반해 소나무와 지역 특산물인 무화과 나무 등으로 구성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풍성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솔라시도를 감싸고 있는 서해와 금호호, 영암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점 과 총 15개의 폰드(Pond)가 코스 곳곳에 배치돼 있을뿐만 아니라 5·6·7번 홀은 갯골(수로)을 따라 이어져 수로의 아름다운 풍광을 누비며 플레이할 수 있는 코스로 솔라시도CC의 백미로 손꼽힌다.
이에 더해 '대한민국 10대 코스'와 '아시아 퍼시픽 50대 코스'로 선정된 씨사이드 골프장인 '파인비치골프리크스'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두 골프장을 연계한 패키지 구성 상품까지 가능하다.
솔라시도 관계자는 "야간 라운드는 오후 16시30분부터 시작되며, 운영 기간은 6월부터 11월 말까지로, 무더위를 피해 여름밤의 선선한 바람과 별빛 아래에서 여유로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야간 라운드는 노캐디 셀프 플레이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샤워실과 식음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