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카이프는 중소기업들도 인터넷전화를 간편히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합친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 통합 솔루션을 14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중소기업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기업용 웹사이트(www.skype.biz) ▲이용자와 요금지불 관리를 위한 관리자 기능 ▲이용 편의성을
높일 다양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스카이프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기업이 개인별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던
사원들의 아이디를 통합관리하고, 일괄적으로 통화요금을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업용 사이트의 관리자 기능을 통해
그룹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컨퍼런스콜을 주재할 수 있으며, 부재중일 경우 휴대폰이나 일반전화로 착신전환을 할 수
있다.
또, MS 아웃룩 주소록과의 호환 기능이 있어 10인 이하 사업자들이 저렴하게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스카이프를 PC에서 일반전화로 전화하려면 ‘스카이프 아웃’이라는 10유로(약 1만1700원)
단위의 통화권을 구매해야 한다.
스카이프 CEO인 니클라스 젠스트룀은 “7500만 스카이프 가입자 중 30%가
업무적인 용도로 스카이프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중소사업자”라며, “스카이프 솔루션으로 생산성 제고와 비용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프는 이날 솔루션 발표와 함께 플래트로닉스(Plantronics), 링크시스(Linksys) 등 새로운 기업형 하드웨어 업체의 제품들을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