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2006년 상반기 손해보험업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망하고 특히 동부화재(005830)와 현대해상(001450)을 업종주요종목으로 지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추천한 이유는 첫째 현재 보험주가를 이끄는 요소는 장기보험 증가율이며 특히 신계약보험료의 증가율인데 장기보험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05회계연도에 장기보험은 전년대비 15.0% 증가, 2006 회계연도에는 16.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두번째 이유는 2006회계연도에 4개 대형 손해보험사 기준 수정순이익은 42% 증가할 전망때문이다. 수정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각각 1.3%p, 1.8%p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한편 보험주는 2006년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투자유망할 것으로 추천했는데 그 이유는 계절적으로 보험사고율이 상반기에 하락 안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2006년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를 5% 인상할 예정이므로,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가 4~6월 중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우리투자증권은 동부화재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24% 상향 조정했다. 현대해상의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23% 상향조정하고 삼성화재(000810)는 목표주가 13만3000원에서 15만원으로, LG화재(002550)는 목표주가 1만46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10%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