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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소외계층 위한 법률사업 지원

아름다운재단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의 법률사업 지원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3.14 09: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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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흥은행은 13일 우리사회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소외된 자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의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의 변호사 파견사업 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지난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종로구 가회동 소재 아름다운재단에서 최동수 조흥은행장을 비롯해, 아름다운재단의 박원순 총괄상임이사, 윤정숙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금 전달식에서 최동수 은행장은 “조흥은행은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법률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에 변호사 파견사업기금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법률지원을 통해 법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 소속의 공익변호사 그룹인 ‘공감’은 지난 2004년 1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비영리 공익 법활동 전담 변호사들의 모임으로, 우리사회에서 소외 받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법률교육, 소송진행 등의 법률적 지원을 하는 공익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