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H가 올해 흑자전환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동양종금증권은 14일 보고서에서 KTH가 지난 2005년 1~2분기에 72억, 36억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부터 적자규모가 2억으로 대폭 줄어들더니 4분기에는 4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조조정으로 비용절감과 신규사업으로 실적 호전, '파란닷컴'관련 대규모 투자 마무리 등의 결과로, 동양종금증권은 이러한 추세가 올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파란닷컴의 온라인광고 본격화 등으로 매출이 증대되고 있으며, ▲파란닷컴 지상파DMB프로그램 6개 채널 서비스, ▲영화채널 사업자 OCN과 제휴 통해 영화제작 참여 등 다양한 컨텐츠 확보로 KT그룹 공동 사업자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동양종금증권은 KTH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이 1366억원, 140억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