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에 국내 전문가 4명이 국제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국제의장은 남궁성 현대 하이스코 부사장, 장도연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문만빈 현대하이스코 기술연구소 부소장, 권식철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4명의 국내 전문가가 대거 선임된 것은 국제 표준화기구 역사상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국내 전문가 의장선출로 한국이 부품 소재 코팅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을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부품 소재의 코팅기술은 자동차, 반도체, 방위산업분야는 물론 항공, 우주산업 분야의 부품과 소재에 사용돼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