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연금의 주식 의결권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운영할 ‘주식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가 출범한다.
교수,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오는 14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주식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는 국민연금 ‘기금운영위원회’ 산하에 설치되며 기금운영본부에서 판단하기 곤란한 사항을 의결하고, 의결권 행사지침을 매년 검토해 결과물을 ‘기금운영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기금운용본부에서 행사한 주식의결권은 2005년 1382건 중 찬성 1321건, 반대 38건, 중립 2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