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서점에 가면 마케팅에 관련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서적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서적 중의 하나가 각종의 마케팅 서적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선 마케팅은 Market+ing를 말한다. 다시 말해 여러 형태의 시장에서 무엇인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18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시작된 산업화는 신상품을 탄생시키고 마케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과거 대량생산과 대량판매를 추구하는 시점에서 태동된 영국의 증기발명과 동력으로의 전환이 여러 분야에 도입되면서 모든 물량의 생산량과 수요가 증대되는 계기를 가져왔다.
사람이 하던 일 대신에 기계로 대체되면서 벌어지는 산업의 다양화와 생산의 대량화는 국가별 식민지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지역조건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원자재와 노동력의 차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자 하는 것이었다.
결국 구매력이 있어야 상품이 탄생하고 마케팅을 통해 상품화 될 수 있을 것이며, 여기에서의 마케팅 방향은 대부분이 상향식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고려해 보면 모든 국민, 소비자들이 up-grade, level-up 이라는 용어를 즐겨 사용하고 있으며, 성공한 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기업의 성공요소에는 많은 요소의 조건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상품마케팅은 포괄적인 의미에서 다음과 같은 중요성을 지닌다.
첫 번째는, 기업의 이익창출을 위한 마케팅이다.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존재의 가치를 상실할 것이고, 더 이상 마케팅의 능력을 가질 수가 없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업의 매출 향상을 위한 마케팅전략이다.
기업의 발전은 매출과 이익의 향상이므로, 마케팅의 전략 또한 상품의 매출을 통한 손익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경쟁사의 동태를 조사, 분석하여 대응하는 마케팅이다.
모든 기업은 철저한 비교분석을 통한 벤치마킹을 활용할 줄 알 때 ,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는 상품의 적절한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마케팅이다.
장기간 동안 히트할 수 있는 상품은 많지 않다. 이에 적절한 상품주기의
마케팅이야말로 기업의 성장요소에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상품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이다.
기업이 끊임없이 유지,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기술력 개발이고 이것을
기술마케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섯 번째는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이다.
이제 단독기업은 생존하기가 어려우며 끊임없는 아웃소싱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글로벌비지니스를 준비하는 것도 마케팅의 하나이다.
일곱 번째는 법적인 규제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방법이다.
유통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국내외 법적인 규제는 계속해서 변화되고 있으며,
이것을 파악하여 관리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
여덟 번째는 끊임없는 신상품의 개발이다.
기업에서의 신상품은 암흑에서의 빛과 같다고 할 수 있으며, 사전에 준비 없는 신상품은 있을
수가 없다.
아홉 번째는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충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방법이다.
파레토법칙이 말해주 듯 고객을 분석하여 철저하게
관리하는 마케팅이 이루어 질 때 그 기업의 전망은 밝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협력업체와 제휴를 강화하는 마케팅이다.
레드오션의 치열한 경쟁체제에서 더욱 요구되는 전략은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도 마케팅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위와 같이 기업에서의 마케팅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고, 크게 2가지의 공통된 용어를 새겨봐야 할 것이다.
그 것은 상품과 마케팅으로 2가지를 떼어놓고 생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모든 기업과 관련된 상품, 그리고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허 철 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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