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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보단 일반인 모델, 부담 없어 좋아”

싸이월드의 스타, 인터파크 스타샵 모델로 활동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3.09 1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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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신 유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센스로 싸이월드 미니홈피 일방문자 1000여 명을 훌쩍 넘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는 일반인들의 패션 코디 제안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최근 싸이월드에서 탁월한 패션감각으로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김지은씨와 쩡이(예명)를 모델로 기용해 ‘찌니와 쩡이의 스타샵’을 열었다. 인터파크는 탁월한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일반인 모델의 스타샵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섬세하고 다양한 패션 제안과 실질적인 구매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싸이월드에서 이미 유명해진 김지은씨의 ‘찌니의 스타샵’은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 여성들이 선호하는 세미정장과 섹시룩을 선보인다. 김씨의 미니홈피는 하루 평균 방문자가 1000여 명 정도. 싸이월드에 그녀의 팬클럽이 있을 정도다.

무엇을 입어도 섹시한 진이와는 달리 무엇을 입어도 귀여운 쩡이의 스타샵은 19살의 귀여움과 발랄함이 묻어나는 로맨틱 코디 제안으로 구성. 새내기인 쩡이가 봄 신학기를 맞은 또래 대학 새내기에게 어울릴만한 의류를 제안한다.

인터파크 패션사업팀의 최효진 과장은 "44사이즈의 몸매를 자랑하는 전문모델은 사실 무엇을 입어도 예쁘다. 일반인 모델은 고객과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제품을 선택하는데 보다 현실적인 구매가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반인 모델을 기용해 큐트, 로맨틱, 에스닉, 이노센트 등 모델의 개성을 살린 룩과 그에 맞는 토털 코디 제안으로 다양한 취향의 고객 기호에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