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장, 창고 등에 대한 수주와 재개발 물량 등의 증가로 건축부분이 45.2%로 증가했다.또한 상업용과 주거용 비주거비용이 2.6%로 증가,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월 전체 건설수주 실적이 10.9%증가해 건설경기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교통부가 9일 발표한 건설경기 지표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1월 경기지표만으로 건설경기 회복을 전망하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건설수주와 건축허가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호전 양상이 민간부분에서 기여한 부분”이라며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건설경기는 4/4분기 건축허가면적이 주거용 부진으로 8.2%감소하였고 전체적으로도 5.1%감소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이런 건설경기 부진은 재정조기집행으로 연말에 공공발주가 줄어든 데도 원인”이라며 “하지만 수주실적이 좋았던 2004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조하게 나타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