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팬택계열은 자사 휴대폰 3종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F디자인상(iF Desgin Award 2006)’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팬택 G-6200’은 독특한 힌지(hinge)처리를 통해 휴대폰을 열면 얼굴의 윤곽을 따라 흘러내리는 듯 완벽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인체공학 디자인의 GSM폰으로 200만화소 카메라, TTS, 비디오 캡쳐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탑재한 첨단 제품으로 금년 중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함께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디자인 컨셉폰 ‘와이드 큐브(WideCube)’는 MP3, 게임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컨버전스폰으로, 200만화소 카메라가 휴대폰 앞쪽에, 서브LCD(sub LCD)가 뒤쪽에 위치해 실제 카메라처럼 들고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메인 LCD를 90도 회전시키면 숨어있던 2개의 스피커가 나타나 DMB와 MOD, 각종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조그 다이얼(Jog Dial)로 좀더 빠르고 쉽게 메뉴 및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스카이의 디자인 컨셉폰 ‘트랜스포머 01(Transformer 01)’은 휴대폰 열어 폴더를 사다리처럼 받침대로 세우면, 메인 LCD가 받침대 위에 대형 디지털 TV를 올려놓은 듯한 모양으로 변신하는 컨셉폰이다.
특히, 초대형 터치스크린 LCD와 디지털 카메라, 스테레오 스피커로 다양한 멀티 미디어 기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