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오롱그룹 이웅렬 회장은 8일 (주)코오롱건설의 공주·대구·부산 3개 공사현장을 하루 일정으로 돌면서, 각 현장의 사업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지시하는 등 밀착경영을 실시했다.
이웅렬 회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제1공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의 월성동 하늘채 아파트 현장을 점검했다.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는 (주)코오롱건설이 10.85km의 제1공구를 맡아 지난 2001년에 시작해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대구 월배신도시 개발의 중요한 축이 되는 월성동 하늘채 아파트 현장은 1126가구의 대단지로 2007년에 입주가 시작되며, 99.5%의 높은 분양율을 자랑하고 있다고 코오롱그룹은 소개했다.
이 회장은 저녁에는 부산으로 이동, 부산지역 그룹 임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격려와 당부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웅열 회장은 최근 자필로 쓴 본인의 실천과제에 월 2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밀착경영을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번 코오롱건설(주)의 현장방문이 그 시작이라고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