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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기적보다 조기검진이 우선입니다"

양택조등 탤런트들, 보건복지부 조기검진 방송홍보 출연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3.08 1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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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보건보지부는 오는 11일부터 국가 암조기검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와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TV, 라디오 등의 방송매체 홍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암 기적보다 조기검진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암을 이겨낸 양택조, 이주실, 오미희 등의 유명탤런트들이 출연해 암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탤런트 노주현이 ‘암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 멘트를 담당한다.

TV캠페인 방송은 상반기에는 3월과 4월에 집중 방송되며 하반기에는 추석시즌에 맞춰 방송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암이 국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생도 증가추세에 있는 상황”이라며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토록 수검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캠페인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암조기검진사업은 지난 1999년 의료급여수급자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740만명을 대상으로 암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