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은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과 판매를 확대하고 근접사업분야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사업도 확대해 카자흐스탄 유전사업, 해외 유연탄 개발 등 해외자원개발에 나서고 폐타이어 혼소 발전소를 건설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탄소나노소재 시장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를 통해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률 13%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또 합성수지부문의 실적부진에 대해 이는 "합성수지 산업 전반의 문제이며 업계 전체의 구조조정이 화두"라고 지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5년 한해가 어려웠던 것은 주 수요층인 중국지역의 수요가 당초 예상만큼 원활하지 않았으며 시장 가격상황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재료와 제품가격의 스프레드가 바람직하지 않았다. 2004년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으나 시장상황의 역작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여러 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앞으로 구조조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