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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고무 웃고 수지 울었다(7보)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3.07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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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14% 증가된 1조7093억원, 5.1% 늘어난 120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성고무와 기타 산업의 영업실적 우수에 따른 것으로 올해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합성고무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81억원 늘어난 8966억원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반면 합성수지는 판매가격 급등락해 영업이익이 14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합성수지 실적 개선을 위해 제품가격을 안정시키고 원재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이익은 전년비 47억원 줄어 159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익도 131억원 감소해 1214억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금호석유화학은 계열사 지분이익 268억원 감소분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수 경상익은 오히려 전년대비 221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