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상선이 입사를 앞둔 신입사원의 부모님을 초청해 선배사원들이 꽃다발을 증정하고,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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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노정익 사장은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현대상선에 보내주신 부모님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대상선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시킬 테니 가정에서도 자녀들이 본인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후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노정익 사장은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 부모님들에게 훌륭한 인재를 보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띄웠다.
현대상선 측은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과 가족 모두가 현대상선의 일원이 된 것을 상징하고, 특유의 가족 같은 기업문화와 회사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회사의 미래는 물론 신입사원 개인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올해부터 경주지역 문화체험, 현대경제연구원 위탁교육, 현대중공업 등 관계사 현장 방문, 부산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 및
선박 방선 등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대폭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