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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GS스포츠와 공동마케팅 조인식 개최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스포츠팀(FC서울팀)과 관련된 일체 금융상품 독점 개발

허진영 기자 기자  2006.03.07 1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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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7일 본점 24층에서 GS스포츠와 FC서울팀과 관련된 일체의 금융상품을 독점 개발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스포츠팀과 관련된 일체의 금융상품을 독점 개발하고 공동으로 마케팅을 실시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GS스포츠는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과 축구대표팀이 독일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FC서울팀 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수익금의 일부를 리틀 FC서울 및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적립키로 했으며 2006년 K-리그 기간동안 FC서울을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GS스포츠는 소속팀 선수들의 자산관리를 우리은행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하고, GS그룹 계열사들이 우리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인식에 황영기 우리은행장, 이완경 GS스포츠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FC서울의 이장수 감독과 박주영, 정조국, 백지훈, 김동진, 김병지 등 주요선수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GS스포츠와 맺은 공동마케팅 협약을 통해 이뤄진 FC서울 축구팀에 대한 공식 후원이 우리나라 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독일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