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계절이 경칩을 지나면서 봄 기운이 한창이다. 봄이면 인테리어 소품, 가구, 가전 제품 등 집안 분위기를 새로 바꾸고 싶은 주부들이 늘어나면서 유통가에서는 ‘봄 맞이 대청소’를 위한 청소용품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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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은 3월 들어 봄맞이 대청소를 도와주는 다양한 청소 용품들이 올라와 하루 평균 500여건이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G마켓은 ‘봄 맞이 대청소 겨울옷 완전 정리’ ‘좋은 집 꾸미기 청소용품샵’ 등 기획전을 통해 관련 상품을 최고 40∼50% 할인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편리한 구매를 돕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세제를 묻히지 않아도 섬유걸레에 비해 먼지가 잘 닦이는 극세사 소재 상품으로 관련 상품만 해도 종류가 600여개에 이른다.
편리하긴 하지만 다소 고가였던 스팀청소기를 대신할 수 있는 극세사 밀대 청소기는 하루 200여개가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가격대는 1만원~2만원대로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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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집안 청소에는 불필요한 옷가지나 두터운 이불을 잘 정리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 깔끔한 디자인에 손쉽게 조립이 가능한 ‘DIY박스’ 는 박스 4개~6개를 세트로 구성해 6000~9000원대의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이 제품도 저렴한 가격 대비 실용성이 뛰어나 하루 240여개가 판매되는 등 인기가 좋다.
이밖에 먼지나 머리카락을 간단히 제거하는 ‘롤테이프 클리너’(9800원), 이불 속 먼지•진드기를 해결하기 위한 이불전용 ‘진드기 흡입 청소기’(7500원), 실내에서 바깥 부분까지 동시에 닦을 수 있는 ‘이중 유리창 클리너’(1만8400원) 등 아이디어 상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