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도 이젠 1000원 경매로 구입한다

오토 114, 옥션 입점 기념 중고차 초특가 판매

[프라임경제] 오프라인 대형 중고차 업체가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대형 중고차매매업체인 '오토114'  (http://stores.auction.co.kr/AUTO114)가 옥션스토어에 입점해 기념 이벤트로 중고차 초특가 행사 '새봄맞이 새출발 빅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옥션스토어에 단독 매장을 개설한 오토114는 전국 17개 지점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중고차 전문기업으로 월평균 차량보유대수가 1000여대에 달하는 대형 중고차 업체다. 

이러한 대형 오프라인 업체가 옥션스토어에 단독 입점함으로써, 향후 옥션 회원들은 다양한 중고차를 접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만 아니라, 보다 질 좋은 중고차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입점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새내기 및 여성운전자들에게 인기있는 중소형 차량부터 2500cc이상의 고급 중형차까지 총 77대의 다양한 차량이 선보인다.

특히 1000원경매에서는 GM대우 마티즈2MX(2003년식)와 칼로스1.5LK(2003년식)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그너스이글2.0 스페셜(2001년식), EF쏘나타 2.0DLX(2000년식)  등은 각각 경매시작가 1000만원, 480만원부터 경매가 진행된다. 

또한 티뷰론 터뷸런스 2.0(1996년식), 아반떼  1.5GL(1996년식) 등도 각각 경매시작가 220만원, 150만원 등으로 초특가경매로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보일 중고차량들은 오토114의 물량을 직접 제공받아 저렴할 뿐 만 아니라, 전차량 1개월, 2000km의 품질보증 서비스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소비자의 구입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옥션 영업총괄 박상순 상무는 “지난 1월 입점한 서울자동차경매에 이어, 이번에 또다른  대형 중고차 업체인 오토114가 입점함으로써, 옥션 회원들은 보다 다양한 중고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옥션은 중고차 부문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소비자 혜택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제휴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