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즈테크컨설팅과 엑티모 경영진은 1대1 대등한 합병을 선언하고 6일 비즈테크앤엑티모사를 출범시켰다.
비즈테크컨설팅은 ERP 분야중 중소-중견기업 최고 컨설팅 파트너로, 지난해 매출 50억을 기록한 알짜 컨설팅 업체다.
엑티모도 지난해 60억의 매출을 올린 국내 제1위의 BI 전문 컨설팅과 솔루션 공급 회사로, 지난 3년간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다양한 비즈니스 콘텐츠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벤처기업이다.
이상준 부사장은 “기업 합병의 경우 상호 입장차 때문에 합의하지 못하고 구조조정으로 가기 쉽지만, 이번에는 합병을 했을 때 얻게 되는 시너지를 감안해 두 회사 임원진이 흔쾌히 합병에 합의했다”며 “이번 합병이 벤처기업간 새로운 생존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비즈테크앤엑티모는 ‘유비쿼터스 시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는 기치 아래 올해 매출목표를 150억으로 늘려잡고 해외시장등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양사 합의를 통해 장창엽씨가 비즈테크앤엑티모 대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