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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예약판매금 20억원…유료화 성공 기대

써니YNK "첫달 실적 약40억원대 가능할 것" 전망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3.06 15: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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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온라인 게임 ‘로한’의 예약접수금액이 20억대에 돌입했다.

써니YNK는 시스템홀릭 온라인 ‘로한’(www.rohan.co.kr)의 예약을 받은 결과 10% 할인이벤트 기간인 11일동안 무려 19억8000만원의 예약금액이 들어왔으며 6일 새벽 이미 20억원대에 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대작 온라인 게임의 연이은 무료 공개 시범 테스트(Open-Beta Test)기간에 이뤄져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써니 YNK는 강조했다.

최정훈 게임사업본부장은 “현 추세라면 유료화 첫 달 실적이 40억원대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한 유저층이 30대의 성인 연령대인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로한’은 1개월 1만9800원의 월 정액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6일 오후 최종 서버 점검을 거쳐, 오는 7일 본격적인 정식 유료 서비스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로한’에 조만간 소규모 전략 길드전 시스템인 ‘배틀 파티(가칭,Battle Party)’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틀 파티’는 ‘스타크래프트’의 전략적인 요소와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보여지는 숨바꼭질 형태의 잔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시스템으로, 기존의 커뮤니티를 공고히 할 뿐 아니라 향후 대규모 길드전 및 축성전을 위한 초석이 될 시스템이다.